매일신문

공무원 324명 채용

경북도는 올해 모두 324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일 9급 행정직 96명, 소방직 50명, 사회복지직 30명, 농업직 22명 등 38개 직렬에 324명을 2003년도에 지방공무원으로 신규채용 한다고 발표했다.

채용시험은 모두 6차에 걸쳐 나누어 치르며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관련이 많은 토목.건축.전기직 등 7개 직렬을 1차, 소방직 시험을 2차로 치를 방침이다.

1차 시험의 경우 3월 17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며 4월 13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응시원서 교부는 도청(www.gb.go.kr)이나 시.군청에서 연중 교부하며 접수는 도청에서만 가능하다.

응시인원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급 행정직에 대하여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인 6월 1일에, 연구직과 소수인원을 채용하게 되는 직렬에 대하여는 하반기에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험생이 근무하고 싶은 시.군을 선택하여 원서를 제출하게 되며, 합격자도 시.군별로 결정하게 된다.

경북도 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자격은 2월 20일 이전부터 본인의 주소 또는 본적을 경북도에 두고 있어야 하며, 사회복지직.토목직.건축직.간호직 등 기술직렬에 대하여는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행정직.농업직.임업직 등은 학력.경력 제한이 없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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