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의 전령인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 소식이 평년보다 3, 4일 빨리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봄꽃 피는 시기를 결정 짓는 가장 큰 요인인 2월의 전국 평균 기온이 올해는 평년보다 1.3℃ 높아, 일조시간이 평년에 비해 27.1% 가량 적은데도 불구하고 개나리와 진달래 피는 시기는 평년보다 3, 4일 정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개나리는 평년(3월22일)보다 4일 빠른 오는 18일쯤 꽃 피기 시작, 그 7일쯤 뒤인 25일쯤 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중부지방 및 동해안은 19~25일 사이 꽃이 필 것으로 전망됐다.
진달래는 평년(3월27일)보다 3일 빠른 오는 24일쯤 꽃망울을 터뜨린 뒤 31일 절정기를 맞을 것이라고 기상대는 내다봤다.
중부지방 및 동해안에서는 25~31일 사이가 개화일로 예측됐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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