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휴장했던 두류공원 내 '토요알뜰장터'가 29일 재개장된다.
토요알뜰장터는 지난 98년 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주최로 첫 개장된 이후 혹서기(8월)와 겨울철(12~2월)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남편 도로부지에서 운영돼 왔다.
토요알뜰장터에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했던 의류와 서적,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재활용품들이 판매되거나 교환된다.
일반시민 자율 참여코너 240개 부스와 시민단체 직영매장으로 구성되는데 자율참여코너 배정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8시30분터부 장터에서 무료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장터 안에 무료 의류수선코너도 마련돼 현장에 판매되는 의류에 한해 수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터 소공연장에서는 거리악사, 노래자랑, 사물놀이, 풍물놀이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053)429-2491.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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