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섬유패션디자인계열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늦깎이 대학생 문승련(48·대구시 남구 이천동·사진)씨가 20일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대구섬유패션축제 한복패션쇼에 직접 디자인한 각종 한복작품 40여점을 발표한다.
문씨는 지난 73년 고교를 졸업하고, 10여년전부터 전통 한복 복식을 배워 한복디자이너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대학에 진학한 만학도로 손자까지 둔 할머니다.
현재 대구 중구 동인동에서 한복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수년동안 생활한복만들기 무료강의를 해오며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생활한복 1천여벌과 수의 200여벌을 지어주는 등 사회봉사에도 의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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