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졌다.
이 때를 틈타 일부 비양심적인 소방업체에서 공공기관 및 소방공무원으로 오인하기 쉬운 유사제복을 착용하고 소규모 업소를 방문하여 "소화기 점검을 나왔다"는등 소방검사로 착각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면서 소화기를 강매하거나 소화기 약제를 교환하지 않고 교체비용을 받는 경우가 많이 신고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축압식 소화기는 압력게이지 지침이 녹색부분에 위치하면 정상이며 소화약제는 소화기를 거꾸로 들어 귀에 댔을 때 모래가 흘러내리는 소리가 들리면 정상이다.
또 소화기는 화재시 사용했거나 관리상태가 불량한 소화기가 아니라면 정상적으로 보관중인 소화기는 충약할 필요가 없고 소방서에서는 소화기를 판매하거나 수거하여 정비하지 않는다.
소화기 충약이나 정비는 판매업소나 전문정비업소에 의뢰하고 정품 표시 증명이 부착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정명숙(중부소방서 방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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