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심야스페셜 (MBC 1일 밤 12시25분)='공공의 적, 담배-제2부 중독 니코틴 1mg의 유혹' 편. 인체에 해로운 줄 알면서도 쉽게 담배를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쉽게 담배를 끊을 수 없는 것은 흡연을 하게되면 뇌를 일시적으로 기분 좋게 만드는 도파민의 파괴를 막음으로써 사람을 계속 행복감에 젖게 만든다.

때문에 사람들은 헤로인보다 강한 니코틴의 중독성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폐암과 버거씨병 같은 질병에 걸리는 것이다.

담배를 마약으로 규정하기까지의 그 배경과 원인도 알아본다.

○...해뜨는 집 (TBC 1일 오후 8시50분)=연희는 수술실로 들어가고 의사는 태반이 일찍 떨어져 아이와 산모 모두 위험하다고 말한다.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연희는 혼수상태가 되어 중환자실로 옮겨진다.

태욱은 서재방 일인용 침대에서 혼자 잠이 든다.

스탠드를 꺼주려던 미희를 발견한 태욱은 잠도 혼자 자지 못하느냐며 자신이 부르기 전에는 들어오지도 말라며 짜증을 낸다.

태욱은 결혼 전 약속을 지키겠다며 부모님께 생활비를 넣어드리라고 말한다.

민경으로부터 연희가 혼수상태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호는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며 숟가락을 놓는다.

○...야인시대 (TBC 1일 밤 9시55분)=정진영은 만나자는 두한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약속 장소를 정한다.

두한에게 돈을 빼앗긴 갑부들은 수도청장실에 모여 장택상과 조병옥에게 항의한다.

그때 들어선 두한은 반민족특별법에 의해 친일했던 사람들이 단죄될 거라는 소식을 전한다.

갑부들은 애국성금을 낸 거라며 말을 바꾸고 자리를 빠져나간다.

장택상은 두한에게 좌우합작을 추진하고 있는 여운형과 김규식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두한은 김규식을 위협해 좌우합작을 탈퇴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게 한다.

문영철은 여운형을 납치해 남산으로 끌고 간다.

○...노란 손수건 (KBS1 1일 오후 8시25분)=민주는 사랑하는 남자의 아기를 가진 것도 벅찬데 상민이 다정한 모습으로 자신을 배려해 행복감을 느낀다.

민주가 행복한 날을 보내는 반면 자영의 임신 고백 이후 자영과 영준은 힘겹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자영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려고 노력하던 영준은 낚시를 떠나고 자영은 미친 듯이 일에 몰두한다.

민주의 임신소식을 전해들은 운규는 기뻐하며 민주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백화점에 간다.

민주의 선물을 고른 운규는 자신도 모르게 머리핀 파는 매장 앞에 발길이 머문다.

○...인간극장 (KBS2 1일 오후 8시50분)='지선아! 사랑해' 편. 공항에서 돌아오는 길에 창밖으로 보이는 병원에게 지선이는 반갑게 인사를 한다.

그날밤 1년만에 온가족이 모여 회포를 푼다.

귀국후 지선이의 첫 외출은 미용실이었다.

어머니는 오랜만에 딸이 예쁘게 치장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지선이의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다음날 지선이가 혼자 외출을 한다며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다.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좋아하는 지선의 모습에 엄마는 걱정 돼 쳐다만 보고 있다.

지선이가 한국에서 혼자 버스를 타고 외출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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