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얀마 선원 7명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사스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7일 포항 남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을 출발해 지난 4일 오후 4시쯤 포항신항에 입항한 철강재 수송선에 탑승했던 미얀마 선원 5명과 한국 선원 2명 등 7명이 감기와 몸살 증세를 보여 사스 감염여부를 확인했다는 것.
역학조사 결과 보건소측은 이들이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사스의 증세가 뚜렷하지 않고, 몸이 쇠약해 감기.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미얀마 선원 5명은 6일 오후 중국으로 출항했으며 한국인 선원 2명은 귀가했다.
그러나 사스의 잠복기간이 2주일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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