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임직원 300여명은 4일 오후 대구백화점과 범어네거리, 대백프라자, 동아쇼핑, 동아수성점 주변 등 시내 곳곳에서 '사랑의 꽃씨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각 영업점에서도 인근 상가.주택가를 돌며 꽃씨를 나눠줬으며 11일까지 창구를 찾는 고객들에게 꽃씨를 나눠줄 예정이다.
꽃씨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봉선화.과꽃 등 꽃씨 10만봉지가 제공될 예정이며 배부된 꽃씨는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는 8~9월쯤 만개해 대구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
대구은행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등으로 좌절감에 빠져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꽃씨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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