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콩깍지 (MBC 8일 밤 9시55분)=경수는 은영에 대한 관심을 늦추지 않고 키스만 몇 번 한 정미와는 헤어지면 될 것 아니냐며 뻔뻔하게 나온다.
은영은 경수가 자신과 정미를 무시한다고 생각해 경수의 열등감과 자존심을 건드린다.
두 사람은 대판 치고 받고 감정까지 상한다.
선거캠프에서 경수 몫까지 아르바이트 보수를 지급받은 은영은 돈을 몽땅 잃어버린다.
어떻게든 돈을 주겠다고 약속한 은영은 다른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집으로 돈을 타러간 경수는 경선이 오빠와 차별을 둔다고 엄마와 싸우고 가출하자 경선의 친구에게 자기가 받은 용돈을 전해주라고 한다.
○...PD 수첩 (MBC 8일 밤 11시 5분)='결사항전, 인샬라' 편. 무잠바 바그다드의 시외버스 정류장에서는 전쟁 중인 조국을 지키겠다며 지하드의 길을 떠나는 이라크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
버스 출발시간이 다가오자 모두들 마중 나온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분주하다.
모스크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대예배가 열린다.
이날이 되면 엄숙한 분위기에서 코란을 외우는 무슬림들로 넘쳐난다.
예배가 끝나고 미국의 침략전쟁에 반대하며 미국의 성조기, 이스라엘, 영국국기를 태우는 화형식까지 한다.
현재 아랍민중들은 매일 결사항전을 다짐하는 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
○...야인시대 (TBC 8일 밤 9시55분)=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공들에게 개코는 결백을 주장한다.
두한은 별동대의 명예가 걸렸다며 자결할 것을 요구한다.
개코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살려달라고 울먹인다.
두한은 개코에게 용서를 빌며 머리에 총을 쏜다.
개코의 장례식을 치른 후 두한은 김일성 제거 계획에 동참한다.
유진산은 미국에서 돌아올 이승만이 남한 단독정부를 수립하게 된다며 일부 별동대 대원들은 김일성 제거 작전에 동참시키고 두한은 이승만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이승만의 입국이 하루 연기됨을 안 정진영은 두한을 죽일 기회라며 별동대 사무실로 출동한다.
○...아내 (KBS2 8일 밤 9시55분)=잊고 있었던 결혼기념일을 민주로부터 귀띔 받은 영태는 나름대로 준비를 해서 나영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영태가 선물로 내민 귀고리를 받은 나영은 전에 영태가 가지고 있던 반지가 떠올라 반지를 현자에게 줬을 거라는 생각에 서운해 한다.
얼마 살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는 서씨는 자신마저 죽으면 현자가 죽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서씨는 송씨를 찾아가 은표를 돌려달라고 읍소한다.
송씨가 냉정하게 거절하자 서씨는 법대로라도 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나온다.
○...노란 손수건 (KBS1 8일 오후 8시25분)=영준은 자영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며 청혼하지만 자영은 영준에게 짐을 지게 하지 않겠다며 거절한다.
민주는 일식집에서 운규에게 머리끈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자가 있냐고 묻지만 운규는 상민 애미 생각날 때마다 사서 모은 거라고 얼버무리며 재혼할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선주의 예비 신랑감 정훈이 민주의 집을 방문하고 선주는 정훈에게 잘 대해주는 식구들을 보며 씁쓸해진다.
집 앞에서 정훈을 배웅하던 선주는 다가오는 택시를 잡아타고 태영에게 전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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