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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영향 대구 WHO회의 연기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통의학(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조화 발전을 위한 제2차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국제회의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오는 9월로 연기됐다.

WHO서태평양기구 사무국과 행사주관처인 경산대측은 7일 "사스의 영향으로 중국 등 상당수 회원국 대표들이 불참을 통보해옴에 따라 행사를 연기키로 결정했다"며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번 국제회의에는 13개국 회원국의 대표와 의학전문가 35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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