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요리보고 세계보고 (MBC 11일 오후 5시20분)='장수의 비결, 요구르트' 편. 불가리아는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2분의 1정도로 작은 나라이지만 천혜의 자연 조건으로 세계적인 장수국가의 명예를 누리고 있다.

풍부한 자연 자원과 함께 불가리아 사람들의 장수 비결로 꼽히는 것은 다름 아닌 유산균 발효유 '요구르트' 때문이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소나 산양의 젖을 그대로 농축하여 발효시킨 요구르트를 하루에 한 끼도 빼놓지 않고 그대로 떠먹는다고 한다.

불가리아 사람들의 건강비법과 요구르트와 요구르트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한다.

○...시네 클럽 (TBC 11일 밤 12시55분=)'사랑계엄령' 편. 북서 아일랜드에는 젊은 여자들이 거의 없다.

정육점 주인 캐런을 중심으로 총각들은 미국 신문에 여자들을 모집하는 구인광고를 내기로 한다.

우체국의 수다쟁이 마리가 편지를 몰래 뜯어보고 소문을 낸다.

캐런의 정육점에서 일하고 있는 쉬본은 캐런을 좋아하지만 캐런이 몰라주고 그런 계획을 꾸민 것이 화가 난다.

쉬본은 마을 여자들과 함께 남자들을 골려줄 생각으로 스페인의 어부들을 초대해 댄스파티를 열 것을 계획한다.

남자들은 매일 정류장에 나가 미녀들이 오기만을 기다리지만 감감 무소식이다.

○...노란 손수건 (KBS1 11일 오후 8시25분)=교외에서 돌아오다가 접촉사고를 낸 민주는 상민에게 전화를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

자영은 영준에게 전화를 걸고 영준이 와 사고 처리를 한다.

나중에 연락이 닿은 상민은 택시를 타고 달려오지만 사고처리가 끝난 상태다.

네 사람은 영준의 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온다.

한순과 영만에게 반말하는 미령을 보고 태영은 버릇없는 미령이가 싫다고 말하자 미령은 한순과 영만에게 존댓말을 하지만 어색하다.

상민은 교통사고로 놀랐을 민주를 입원시킨다.

민주는 자영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다며 병원으로 와달라고 부탁한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KBS2 11일 밤 11시5분)='아내의 젊은애인' 편.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남편 대진에게 짓눌려 살아오던 미영은 동창회 후 2차로 들른 호스트바에서 성준을 알게 된다.

미영은 부드럽고 자상한 성준에 사랑을 느낀다.

성준이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대진과 맞닥뜨리게 된 미영은 사촌동생이라고 얼버무린다.

대진은 성준이 미영의 사촌동생인 줄 알고 친해지고 처음에는 불안해했던 미영도 시간이 지날수록 대담해져 간다.

성준이 돈을 보고 잘해주는 지도 모르는 미영은 대진이 성준의 정체를 알게 되자 이제는 예전처럼 살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베스트극장 (MBC 11일 밤 9시55분)='올 댓 라면' 편. 희영은 방송국 편집기자로 만화책과 요리가 취미인 노처녀다.

희영과 함께 사는 친구 미라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미라는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마다 희영에게 하소연을 늘어놓으면서도 곧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도사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미라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희영은 미라를 따라 라면 가게에 간다.

그 곳에서 라면 가게 사장이며 미라의 초등학교 선배인 성현을 만난다.

희영은 인간미가 느껴지는 성현에게 설레임을 느낀다.

미라 역시 성현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적극적으로 성현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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