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국도 25호선(상주∼낙동간)완공과 국도 3호선(상주∼문경간) 확장으로 인해 초래되는 시가지 진입로의 병목현상을 없애기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총사업비 922억원(국비 851억.시비 71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완공계획인 우회도로공사는 국도 25호선의 헌신∼부원동을 잇는 6.46km이고 국도 3호선은 만산삼거리∼북천교까지의 2.2km구간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도로노선협의를 비롯, 환경영향평가.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후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국도3호선 우회도로의 편입토지 보상이 현재 96%에 달해 오는 하반기중 공사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내구간을 통과하는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체증현상의 해소는 물론 지역균형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