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수첩

신임 남규덕(55) 안동경찰서장은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경찰상 확립으로 지역치안과 주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

안동 일직 출신으로 74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 예천·영주·안동·구미경찰서 등에서 과장직을 두루 거쳐 경북지방청 경무·보안계장과 보안과장을 역임했다.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김황재 고령경찰서장

신임 김황재(58) 고령경찰서장은 "공정한 법집행으로 경찰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며 취임 역점시책을 밝혔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지난 72년 순경으로 첫발을 디딘후 경정까지는 줄곧 시험으로 승진한 노력파. 95년 서울 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2001년 남대문경찰서까지 서울시내 5개 경찰서를 거치면서 줄곧 정보과장으로 재임한 정보통으로 직전에 충남 홍성경찰서장을 지냈다.

부인 이은구(58)씨와 2남 1녀. 취미 테니스와 등산.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전한규 울릉경찰서장

신임 전한규(55) 울릉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안확립을 통해 편안한 울릉도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영천 출신으로 7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투신, 서울청 종로·노량 보안2계장, 방범계장과 경북청 보안3계장 등을 거쳤고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늦깎이 대학생. 유도 5단, 합기도 4단의 만능 스포츠맨. 부인 정순자(52)씨와 1남 1녀.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박순욱 거창경찰서장

신임 박순욱(59) 거창경찰서장은 "급속한 치안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경남 함양출신으로 진주 해인고를 졸업하고 지난 81년 경찰에 입문, 강원도 영월. 강릉 경찰서장, 경남청 청운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부인 최후심(57)씨와 2남. 취미는 독서.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김종길 경산경찰서장

신임 김종길(59) 경산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하고, 민중의 지팡이로서 봉사하는 경찰상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영주 출신으로 경남상고를 졸업한 김 서장은 지난 64년 경찰에 입문, 부산지방경찰청 개혁추진단장, 경북지방경찰청 방범과장, 영천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부인 홍순남(54)씨와 3녀. 취미는 바둑.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이만희 영천경찰서장

신임 이만희(40) 영천경찰서장은 "고향 일선 경찰서의 책임자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의 기관 및 사회단체, 언론 등과 협조해 살기좋은 영천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고경면이 고향인 이 서장은 영동중, 대구고, 경찰대학(2기)을 졸업하고 지난 86년 경위로 임관, 대구 달서경찰서 경비과장, 대구남부서 형사과장, 경찰청 형사·강력계장을 거쳐 경북경찰청 방범과장을 지냈다.

부인 황선미(38)씨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임창수 상주경찰서장

신임 임창수(41) 상주경찰서장은 "봉사하는 경찰상을 확립하고 자율적인 분위기속에서 일하는 바람직한 경찰 조직 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령군 운수면 출신인 임 서장은 경찰대 1기생으로 지난 85년 경위로 임관 후 의성경찰서 보안과장, 인천중부경찰서 수사과장, 전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전남 무안경찰서장을 역임했다.

부인 노희정(41)씨와 2남. 취미는 독서.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박윤신 봉화경찰서장

신임 박윤신(57) 봉화경찰서장은 "군민들이 다듬어 온 청정 봉화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맑은 사회환경을 가꿔 나가고 민생치안 확립으로 범죄없는 고장을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박 서장은 75년 경찰에 투신, 안양·과천·광명경찰서와 수원 남부경찰서 등 경기지방경찰청 산하 일선 경찰서에서 경무·경비·교통과장 등을 지냈다.

부인 원명화씨와 1남2녀. 취미는 운동경기.

봉화·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