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볼만한 공연 두곳

주말인 19일 대구에서 오랜만에 볼만한 공연 두개가 열린다.

모던 록의 대표주자인 남성 3인조 그룹 '델리 스파이스'가 19일 오후 7시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5집 앨범 에스프레스(Espresso) 발매 기념 전국 순회 콘서트의 하나로 대구를 찾는 델리 스파이스는 이날 한국형 모던 록이라고 평가받는 5집 수록곡 '고백'과 '키치죠지의 검은 고양이'를 비롯 '항상 엔진을 켜둘게' 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

최근 '더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2003'에 초청돼 오는 26일 런던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인 델리스파이스는 한국 인디밴드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1년 6개월만에 내놓은 5집 앨범 '가인'으로 음반 판매 1위에 오른 '조성모'가 5집 앨범 기념 콘서트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갖는다.

오후4시40분과 8시 두차례 공연을 갖는 조성모는 이날 공연에서 대표곡 '피아노'와 '내것이라면', '천사를 위한 발라드'를 부른다.

문의처) 조성모 053)784-5998 델리스파이스 053)4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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