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16일 포항 27.6℃, 대구 26.5℃까지 치솟은데 이어 17일엔 포항 29℃, 대구·구미 28℃까지 상승,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되자 도심의 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기 시작했다.
대구기상대는 그러나 이날을 고비로 18일 밤부터 19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가 대구 낮 최고 경우 18일 23℃로 떨어진 뒤 19일엔 18℃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서해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린 후에는 평년 기온'낮 최고 22℃'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