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 명상서적이 처음 등장한 것은 70년대 말이다.
1979년 인도사상가 크리슈나무르티의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을 시작으로 80년대 명상서적 붐이 크게 일었다.
명상서적 붐을 주도한 이는 인도의 명상가 오쇼 라즈니쉬. 세계적인 명상 포교사인 그는 1990년 사망할때까지 400여권의 저서를 남겼는데 그중 국내에 200여종이 소개될 정도였다.
그중 우화집 '배꼽'은 200만부 이상이 팔리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였다.
90년대 들어 크리슈나무르티, 라즈니쉬 열풍이 크게 수그러든 것을 대신해 라마나 마하리쉬, 달라이 라마 등이 뒤를 이었고, 바바하리다스의 '성자가 된 청소부'가 80만부 이상 팔렸다.
지난해 틱낫한 스님의 '화'열풍 이후 명상 서적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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