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권행정협의회(회장 정장식 포항시장)가 동해권 권역화 첫사업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마련한 '청정동해안 특산물 공동판매대전'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사에는 포항.경주.영천.영덕.울진.울릉 등 6개 시.군이 140여가지의 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총 4천800만원의 판매고를 보였다.
시.군별 판매액은 포항시가 2천1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영천 760만원, 경주 650만원, 울진 550만원, 영덕 460만원, 울릉이 250만원의 판매액을 보였다.
판매액 상위품목은 기계우리장터쌀이 1천400만원의 판매액으로 1위를 차지했고, 경주 모아딸기가 310만원으로 2위, 영천 촉촉살 양념 돼지고기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덕밥식혜, 경주 황남빵 등 일부 특산품의 경우 호응이 좋아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윤광식 D-마켓팀장은 "하루 평균 판매액이 500만원에 이르는 등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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