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17일 수차례에 걸쳐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인 농민들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김모(45·대구 달서구 신당동)씨를 구속했다.
최근 비닐하우스내 도난사고가 빈발한다는 제보에 따라 잠복 근무하던 다산파출소 직원들은 16일 오전 10시30분쯤 고령군 다산면 정모(52)씨 비닐하우스에서 정씨의 점퍼에서 현금을 훔치던 김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김씨는 비닐하우스를 돌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62만원의 현금과 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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