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U대회 조직위는 U대회 D-100일인 5월13일을 전후로 대회의 성공적 대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오는 29일 오후2시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단장회의 및 구기종목 조 주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단체경기 조 추첨 행사를 위해 FISU, 참가국 대표단 50명,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체육연맹관계자 등 국내외 대회관계자 110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조 추첨 행사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는 CSU(FISU감독위원회)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5월11일 오전 9시부터는 월드컵경기장(U대회 주경기장) 주변에서 대회 D-100일 기념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열리며 5월13일 오후 7시부터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U대회 성공기원 특설무대가 마련돼 참가국 환영 영상쇼, 타악과 패션퍼포먼스, 연예인축하공연(GOD, 장나라) 등이 펼쳐진다.
또한 5월28일에는 U대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성악가 조수미씨가 야외음악당에서 대회성공기원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또한 이달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시내 66개 구간에 걸쳐 구.군별 U대회 성황봉송 일반주자를 모집한다.
성화는 8월10일 서울성균관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동시 채화돼 8월20일까지 전국 426구간에 2천176명의 주자가 서울을 시작으로 총 3천98km를 U자 형태로 봉송할 계획이며 8월17일 포항 호미곶에서 토리노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된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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