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의 사위인 자말 무스타파 압둘라 술탄이 미군에게 체포됐다고 이라크국민회의(INS) 수반인 아흐메드 찰라비가 20일 밝혔다.
술탄은 미군이 포커 카드 55장에 각각 얼굴 모습을 담아 수배령을 내린 이라크지도부 명단에 포함돼있는 '1급 지명수배자'다.
찰라비는 이날 검거된 술탄이 후세인의 막내 딸과 결혼한 사이며, 후세인 정권의 정치 및 정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라고 말했다고 미 뉴스 전문채널인 폭스 TV가 전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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