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구 및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22일 각각 섬유패션기능대학과 구미기능대학에서 시상식을 갖고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경북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6일간 기계조립 등 48개 직종 564명이 경쟁한 대구시 대회는 기계조립부문 박영현(경북기계공고) 등 19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경북기계공고가 기계조립부문 등 6개 금메달을 포함해 19명의 입상자를 냈고 대구공고 19명(금 5개), 대구교도소가 13명(금 4개)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금속 전자 등 48개 직종 519명이 기량을 겨뤄 금오공고가 종합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준우승 신라공고, 3위 흥해공고, 장려상은 상주공고가 수상했다.
부문별 상위 입상자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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