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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곰두리봉사회 26일 '평화기원 음악회'

사단법인 경상북도 곰두리봉사회(회장 김창규·사진)가 봉사에 대한 국민의식 개혁과 실천을 강조하고 평등·평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26일 오후 5시부터 영남대 노천강당에서 '평화기원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지난 2월 출범한 경북곰두리봉사회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봉사에 대한 국민 의식개혁과 함께 소외된 이들에게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호소하는 자리다.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유치원생·초등학생, 외국인노동자 등 대구경북 시도민 5천명을 초대하는 이날 음악회에는 리아, 마야, 소찬휘, 이덕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평화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국제앰네스티 전 한국지부장 허창수 신부의 특별초청강연회와 함께 평화기원 사진전, 꽃씨 나눠주기, 이라크난민·소외계층돕기 모금 행사도 열린다.

김창규 회장은 "대구경북 시도민이 화합과 활력을 되찾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자는 뜻에서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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