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량 급증에 따른 운문댐의 부실시공 의혹이 재차 제기되자 국회 건교위가 내달초 현지조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나라당 박승국.이해봉 의원과 건교부 수자원국장, 수자원공사 사장, 댐 시공업체 삼부토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운문댐을 찾아 △댐의 구조적 문제 △기존 보수.보강공사의 적합성 여부 △공법 변경 문제 등을 밝힐 계획이다.
건교위 한나라당 간사인 박 의원은 "댐 누수의 원인을 조사, 근본적인 대책을 지시하고 2차 보수.보강공사에 대한 공사비 부담 문제도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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