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수해때 유실됐던 안동시 도산면 원천교 개설 공사용 가도가 지난 주말 오전까지 내린 50mm 비에 끊겨 이곳 30여가구 주민 60여명의 발이 묶였다.
안동시는 26일 이틀간 내린 비로 단천리에서 원천마을을 잇는 가도 설치지점 상류가 불어나 가도 전체가 유실될 상황에 놓이자 배수를 위해 가도 허리를 해체해 28일 오전까지 교통이 두절됐다.
안동시는 강물이 줄기 시작한 27일부터 장비와 인력을 동원, 본격적인 가도 복구공사를 시작하고 있으며 작업 진척이 빨라 28일 오후에는 복구가 완료돼 통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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