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올해 1/4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1% 및 94.2% 늘어난 2조9천503억원과 9천73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SK텔레콤과 상호지분을 해소하기 위해 주식을 매각, 처분이익이 발생한 것이 당기순이익 급증의 주요인이다.
영업이익은 7천6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8.3% 감소했으며, 영업비용은 4.4% 늘어난 2조2천442억원을 나타냈다.
이용경 KT사장은 "전반적인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 추세의 둔화에도 불구, 유무선 통합서비스인 네스팟과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의 보급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가입자 수는 1/4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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