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연극인들의 제전인 제4회 영호남 연극제가 오는 13일부터 6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호남연극제 조직위원회와 전남도,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영호남과 서울에서 모두 8개 극단이 참가해 오는 18일까지 예술회관 대극장과 금당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경북에서는 포항의 극단 은하가 참가해 '북의 가면'을 선보인다.
이 외에 극단 거울(순천)의 '번지 없는 주막', 현장(진주)의 '선택 2003', 갯돌(목포)의 '눈물', 창작극회(진주)의 '상봉', 세이(부산)의 '뇌우', 빛누리(서울)의 '피터팬', 뿌리(통영)의 '아름다운 남도 예술 화합' 등이 공연된다.
영호남연극제는 영호남 연극 교류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진주시와 순천시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김중기기자 film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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