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이승렬)는 9일 오후 1시 영남대 인문관 강당에서 북핵문제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녹색평론' 발행인인 영남대 김종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평화포럼에는 일본 베스트셀러작가이자 반전평화운동가인 오다 마코토, 저술활동을 통해 반전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 정치사상가 더글라스 러미스, 민족문학작가회의 염무웅 의장(영남대 교수), '여성과 사회' 발행인이자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인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가 연사로 참석한다.
'지구적 제국체제의 해체를 꿈꾸며' '여성과 평화만들기' 등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세계평화질서 구축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접근해 힘이 유일한 정의로 통용되는 야만의 시대로의 퇴행을 막기 위한 실천적 방안들을 모색한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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