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일요일(11일)

*행운 가져다 준 '행운초'

○...기쁜소식 (MBC 오전 9시50분)=꽃가게 앞을 지나던 재롬은 '행운초'라고 쓰여진 작은 화분 하나를 구입한다.

재롬은 편의점에서 복권 4장을 사서 긁지만 당첨되지 않자 '행운초'를 무시한다.

이때 편의점 직원이 재롬에게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혔다고 말한다.

재롬은 '행운초' 덕분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가족들에게 말한다.

가족들은 '행운초'를 앞에 두고서 마음 속으로 담고 있던 생각들을 빈다.

재롬은 자신이 지원한 '메리메리'의 보조 진행자로 합격하기를 빌고 공순은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는 남자로부터 연락오기를 빌게된다.

*재섭엄마, 광숙 며느리로 찜

○...죽도록 사랑해 (MBC 오후 7시55분)=창배와 건달부하들의 생일 축하를 받으며 설희는 기분이 우울해 진다.

재섭은 업소 전무인 깡통에게 출연자 등에게서 돈을 떼는 일은 앞으로 없을 거라고 통보하고 상납이 없어져 속 터지는 깡통은 재섭을 설득할 궁리를 하고 집에까지 찾아가지만 재섭에게 설득 당하고 만다.

광숙은 동네에도 가게 터를 알아보며 공장 대리점을 낼 계획을 세운다.

재섭 엄마는 재국에게 잘하는 광숙을 며느리로 맞고 싶어 공을 들인다.

설희는 희숙을 찾아갔다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는 창배와 헤어지고 취직해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태만 지원에게 청혼

○...저 푸른 초원위에 (KBS2 오후 7시50분)=연호는 병원에서 정란과 함께 일식집 도시락을 주문해 먹으려다가 도시락을 들고 집으로 달려가 옥희 앞에 내 놓는다.

옥희는 황당하지만 그런 연호가 기특하고 사랑스럽다.

순호는 태만의 오피스텔을 청소하고 밥을 지어놓는다.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며 태만이 세잎 클로버처럼 널려있는 행복을 찾기 바란다는 순호의 편지를 읽는 태만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집에 온 태만은 지원과 결혼하겠다고 하고 태웅은 사랑 없는 결혼을 반대한다.

태만은 지원에게 반지를 끼워 주며 청혼한다.

*사는게 바빠 아내 못챙긴 경재

○...TV 문학관 (KBS2 밤 10시)='누구에게나 마음속의 강물은 흐른다' 편. 경재는 TV 방송사 촬영감독으로 평생을 일에만 매달려왔다.

IMF위기로 명예퇴직의 압력에 시달리던 경재에게 아내 순애는 여행을 제의한다.

순애는 신혼 초부터 중풍에 걸린 시어머니의 뒷바라지를 했고 셋이나 되는 시동생들을 대학까지 보내 출가시켰다.

외아들인 대학생 승환이 시위도중 구타를 당해 사경을 헤맬 때도 남편은 곁에 없었다.

승환을 잃어 가슴에 묻고 살아온 순애는 아들이 숨어 지내던 산장으로 향하는 길에 경재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풍선쇼 등 선보여

○...사이언스 파크 (TBC 오후 7시)='사이언스 쇼' 에서는 세계 최고의 풍선 맨, 힐렐 기터가 기상천외한 풍선공연을 선보인다.

풍선 속에 자유자재로 들락날락하는 힐렐 기터의 벌룬 쇼를 소개한다.

'마구간 실험실' 에서는 아무도 없는 대형 투명 아크릴 통속에 연기가 가득 차고 잠시 후 오늘의 주인공이 나타난다.

과학을 이용한 마술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탁재훈의 대발견' 에서는 여름이 다가 오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 그 속에 발견된 법칙 '카펫 위에서 몸무게 재면 체중이 더 나간다' 그 속에 숨은 과학적 비밀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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