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년만에 옮기는 신 행정수도가 21세기 부강한 국토발전과 선진국을 향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참여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발족한 신 행정수도 건설추진기획단 자문위원(도시교통분야)으로 위촉된 경일대 김재석(도시정보공학.사진)교수.
김 교수는 "신 행정수도 건설은 참여정부가 뿌리깊은 수도권 집중의 폐해를 방지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정과제"라며 "정부기관의 지방 이전에 그치지 않고 21세기 우리국토의 공간구조를 어떻게 운용할지 염두에 두고 추진되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분권 및 지역혁신의 기능을 다하고, 동북아의 중핵기능과 세계거점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접근성이 양호한 위치에 신 행정수도가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구.경북과 신 행정수도가 상호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북권에 경부고속전철 역사와 내륙공항 건설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교통전문분야는 신 행정수도 입지선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지적한 김 교수는 "지금까지 습득한 전문지식을 국가 미래와 후손을 위해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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