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출신의 중견 서예작가 민초 한한국(35)씨가 12일 한글 경상북도 지도 서예작품〈사진〉을 경북도에 기증했다.
'우리는 하나'를 제목으로 한 경북도지도는 가로 210㎝, 세로 270㎝ 규모로 2만자에 이르는 한글을 세필로 작업, 사랑과 평화.희망.통일.애향심 등의 메시지를 시로 담아낸 서예작품이다.
한씨는 최근 수년동안 십자가 모형과 세계최초 초대형 한글 세계지도 등의 작품을 완성했다.
한편 경북도 엄이웅 정무부지사는 이날 감사의 뜻으로 한씨에게 경북도지사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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