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21세기 첨단과학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첨단과학도시 추진협의회'(위원장 정장식 포항시장)가 2일 오후3시 포항시청 상황실에서 창립됐다.
이날 창립된 '첨단과학도시 추진협의회'는 포항시가 4대 성장엔진 산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산.학.연, 언론 및 시민단체들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자는 취지로 발족된 것.
협의회 창립과 함께 산하에 하이테크 철강산업, 첨단과학산업, 물류중심산업, 해양문화관광산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무추진협의회가 구성, 운영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장식 시장의 '4대 성장엔진산업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서판길(포항공대), 배건웅(한동대) 교수가 '4대 성장엔진 참여방안', 포항테크노파크 이명섭 사업단장이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포항산업클러스터 발전전략'(포항테크노파크 역할을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한편 추진위원에는 포스코 사장, 포항공대 총장대행, 한동대 총장, 포항상의회장,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각계 대표 20여명이 참가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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