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미세재건수술학회(11~14일)에서 대구 현대병원 김주성 병원장과, 이 병원 부설 '김앤우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수술센터' 우상현 소장이 논문을 발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이 국제학회의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수지 재접합, 발가락 전이술 등 단일 기관으로서는 가장 많은 총 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우 소장은 국제학회에 초청 강연과 학술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프랑크푸르트 대학과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지역의 의사들로부터 미세수술 및 수부외과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을 받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외국 의사들이 이 병원을 방문, 수부외과와 미세수술을 배우게 된다.
지난 1월 문을 연 대구현대병원 '김앤우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수술센터'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손을 포함한 상지의 접합 수술과 손과 발의 선천성 기형, 손저림, 화상, 관절염, 스포츠 손상 및 종양 등 손과 팔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와 미세수술을 이용한 유방재건, 안면마비 재건, 하지 재건 분야를 맡고 있다.
김교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