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주농협(조합장 이성희)이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덜어주고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를 안겨주는 '벼 무논 직파재배'의 확대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남상주농협은 상주농협과 연계를 통해 '벼 무논 직파재배연시회'를 개최하는 등 재배기술 및 면적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재배면적은 150ha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벼 무논 직파재배는 육묘 및 이앙작업이 생략되는 만큼 이앙농법에 비해 ha당 100만원의 생산비가 절감돼 1억5천만원 정도의 농업생산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상주농협 이성희 조합장은 "직파재배에 나선 농업인들이 이앙답과 비교해 파종초기에는 생육상태가 부진해 걱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파종 1달후에는 생육에 전혀 차이가 없었다"며 "직파재배는 일손과 생산비를 크게 덜어주는 만큼 확대보급에 지도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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