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민경제 SOS 운동본부' 민노당 대구서 발대식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18일 대구백화점 앞에서 민노당 대구시지부(지부장 김찬수) 주최로 열린 '서민경제 SOS운동본부'발대식에 참석해 개인채무신용회복법 제정과 고금리 제한법 제정,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 제정, 주택임대차 보호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권 대표는 "노무현 정부와 민주당, 한나라당이 서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법안심의를 무관심으로 일관해 서민의 삶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300만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을 돕는 개인채무자의 신용회복에 관한 법률을 골자로 한 '서민경제 SOS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천명했다.

민노당 대구시지부는 이를 위해 △실질적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일상적 상담 및 민원신청운동 △4대 민생입법의 조속한 제.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대국민 캠페인 활동 △대구시의 불법대부업 조사 및 관리.감독강화 촉구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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