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화플랜트.영진하이테크 '투자적격'

*중소.벤처마트 열려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경북지역 투자자 모임인 KBT엔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마트'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구미시 테크노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투자마트에 참여하는 '성화플랜트(대표 이동기)'와 '영진하이테크(대표 이영)'는 지역엔젤클럽과 엔젤투자협력체(KBAN), 대한투자신탁증권 기업평가센터로부터 3차례 평가를 받아 투자적격업체로 선정됐다.

△성화플랜트(주)= 문경시에 위치한 오수처리시설 및 저장탱크 생산업체로서 자본금 과 매출액은 각각 14억원 및 43억8천만원이며, 종업원은 34명이다.

기존 FRP 제품 보다 30% 가량 싼 재생 폴리에틸렌(PE)을 이용한 오수처리시설 제조방법을 핵심기술로 갖고 있다.

또 콘크리트 구조물이 필요없는 공법을 개발해 공기를 절반으로 단축했을 뿐아니라 공사비용은 60% 이상 줄였다.

△(주)영진하이테크=금형사출성형 전문업체(본사 대구. 공장 칠곡)로서 자본금과 매출액은 각각 14억9천만원 및 147억5천만원이다.

지난 1993년부터 LG전자의 금형개발협력중점업체로 선정되어 금형부문 제1납품업체로 성장했고, 2001년 자동차 금형분야로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해 6월부터 르노삼성자동차 SM3 범퍼 등을 납품하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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