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시민운동장 우회로 시급 진출입로 한곳 불과

상주 시민운동장으로 연결되는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

상주시 화산 2동에 위치한 시민운동장은 상주~문경간 국도를 이용, 단 한곳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토록 돼 있다.

이 때문에 시민운동장에서 해마다 열리는 시민체전을 비롯, 전국자전거축제 등 각종 행사시마다 차량 진출.입 문제로 곤욕을 겪고 있다는 것.

지난 14일 개최된 프로축구 경기때는 평소 시청에서 이곳까지 소요시간이 10분에 불과했으나 무려 1시간이나 걸리는 등 경기를 전후한 차량 진.출입 시간동안 시내 교통망이 마비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특히 이날 국도를 이용해 문경.예천 등으로 나가려던 외지차량들이 이곳을 통과하느라 엉뚱한 곤욕을 치러야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시청 관계자는 "운동장에서 화산.계산동과 상주~문경간 국도와 합류(만산동)되는 지점으로의 우회도로 신설 도시계획이 수립돼 있으나 예산문제로 도로개설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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