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일년 중 낮이 제일 길다는 하지. 태양이 가장 높게 뜨고 낮의 길이가 14시간35분으로 가장 길다.
날이 맑을 경우 일사 시간·양이 최고에 달한다는 것. 그때문에 열이 쌓이면서 대기권 기온이 급상승하기 시작, 삼복 즈음 가장 무더운 날씨를 나타내게 된다.
하지는 장마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지난 30년 간 평균 장마 시작일은 6월22, 23일, 장마 종료일은 7월22, 23일쯤으로 나타나 있다.
옛날에는 '전 삼일 후 삼일'이라 해서 하지 전후가 모내기 적기였으나, 보온 못자리 도입으로 요즘은 이때가 되기 전 모내기가 거의 끝난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주말과 일요일 대구·경북에는 구름 끼고 곳에 따라 한때 소나기 내리는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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