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당 버스 굴러 19명 다쳐

20일 오후3시쯤 청도군 청도읍 상리 지방도에서 경남70로 9829호 25인승 버스(운전자 최병승)가 산길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전복돼 이 버스에 타고 있던 김을순(69·여·청도군 각남면 사리)씨 등 마을주민 19명이 중경상을 입고 청도 대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사리마을 노인들은 이날 외식을 하기 위해 밀양의 한 식당 버스를 불러 타고가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운전자 최씨가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았다"는 말에 따라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고가 난 도로는 오는 10월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인 도로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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