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선녀와 사기꾼(TBC 26일 밤 9시55분)=재경은 경숙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금 횡령 및 주가 조작 혐의로 승준에게 연행된다.

경찰서에 잡혀온 재경은 범인으로 몰려 구치소에서 보내게 되고 경숙은 재경으로 인해 뜬눈으로 밤을 지세운다.

오반장은 오랜만에 부장에게 큰소리를 치며 생색을 내지만, 다음날. 정재영을 범인으로 쫓던 형사들은 자신들이 쫓던 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경찰서에서 풀려난 재경은 한회장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TBC 26일 오후 7시)=태국 방콕에는 빨간 사나이 '댕'이 있다.

온통 빨간 색을 뒤집어쓰고 다니는 댕은 이름조차도 빨갛다는 뜻을 가졌다.

8년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후 불심을 갖게 되고 붉은 기운에서 받은 힘으로 인해 빨간 색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주 평화동 학산에 맥가이버로 소문난 진명권(58세)씨가 있다.

2급 장애자인 진씨는 재활용품을 사용, 운동기구를 만들어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지도한다.

○...노란 손수건(KBS1 26일 오후8시25분)=민주의 부탁을 받아 육아책을 사러 간 상민은 우연히 자영과 만나게 된다.

상민은 영준과는 어떻게 된거냐고 묻고 자영은 헤어졌다고 말한다.

착잡한 기분으로 두 사람은 헤어진다.

손할머니가 영준에게 마음잡는 길은 결혼밖에 없다고 말하자 영준은 결혼을 강요하지 마시라고 말한다.

민주는 상민이 들고 온 쇼핑백 안에 양말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고 상민은 자영이와 쇼핑백이 바뀌었음을 알고 당황한다.

○...장희빈(KBS2 26일 밤 9시55분) =서인정권은 소론과 노론으로 갈라져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다툼이 시작된다.

우의정 윤지완의 주장으로 장희재의 숙의최씨 독살 음모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자 숙종은 세자에게 해가 가지 않을까하여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희빈 장씨는 세자를 앞세워 중전을 찾아가 장희재의 용서를 구한다.

무리한 희빈 장씨의 요구에 중전이 대답이 없자 희빈 장씨는 세자를 음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논스톱Ⅲ(MBC 26일 오후 6시50분)=여름방학을 맞아 정화가 한국에 돌아온다.

갑작스러운 정화의 방문에 한선은 기뻐한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정화를 위해 파티를 준비하고 서로 정화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정신이 없다.

정작 한선이는 정화와 말 한 마디 제대로 나눌 기회가 없다.

하하는 자신에게 쌀쌀맞은 혜빈 때문에 괴롭다.

이를 본 효진은 남자답게 잘못을 빌고 좋아한다고 고백하라 충고한다.

하하는 그런 고백을 어떻게 하냐며 자존심만 세운다.

○..PD리포트(EBS 26일 밤 10시50분)='신용불량 300만, 빚 권하는 사회' 편. 개인 신용불량자 수가 300만이 넘고 자고나면 4천명의 신용불량자가 생기는 현실 속에 최근 카드 빚 때문에 벌어지는 범죄와 자살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신용검증 없는 무차별 카드 발급이었다.

문제가 심각했음에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없이 방관했고 그 결과 카드대란의 원인이 되었다.

신용불량 사회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경기부양과 경제교육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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