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11시30분쯤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 시티재 안강대교에서 정모(37·대구시 효목동)씨가 교량 위에 자신의 차를 세워둔 채 60m 아래로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은 정씨가 4일전 승용차를 몰고 가출한 뒤 숨지기 직전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연체된 카드빚 5천만원을 갚지못해 죽고싶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미뤄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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