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첫 대북 지원용 쌀을 최근 전국 도정공장에서 일제히 가공에 들어갔다.
정부가 올해 북한에 보낼 대북 지원용 쌀은 모두 40만t으로, 내달 5일까지 1차분 10만t이 동해.울산항 등에서 선적돼 북한으로 갈 예정이다.
북한에 지원될 쌀은 모두 2001년산이며, 경북에 배정된 1차분 물량은 2만900t으로 의성을 비롯 포항.영천.상주.예천 등 도내 17개 시.군 도정공장에서 가공된다.
의성에 배정된 대북 지원용 쌀 1차분은 1천260t으로, 1일 다인정미소에서 첫 가공〈사진〉에 들어갔다.
이중 첫 선적분 550t은 오는 8일까지 동해항에서, 2차 선적분 550t은 21일까지 울산항에서, 나머지 선적분 160t 역시 이달말까지 울산항에서 각각 3차례에 걸쳐 선적돼 북한에 지원될 예정이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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