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있는 곳에 음악이 있고 음악이 있는 곳에 생활이 있다.
음악은 사람들에게 생활에 대한 열정과 풍부한 정서, 희망과 낭만을 안겨주는 가장 친근한 예술이다.
음악은 원래 즐기기 위해 있는 것이다.
정밀한 연주만이 음악은 아니며 감상도 평론도 모창도 음악이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꼭 잘 할 필요도 없다.
음악의 본질은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음악은 원래 말에서 시작되었다.
말의 길고 짧음이 음악이라고 우리 선조들은 생각해 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세심한 부분도 음악으로는 표현할 수 있다.
음악은 의사소통의 수단이며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계기도 된다.
"말이 통하지 않은 곳에서 통하는 것이 음악이다"(안데르센).
고대 그리스에서는 인간의 내면을 가꾸는 음악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었다.
오늘날도 인성교육과 창의성 계발에 음악 과목은 대단히 유용하다.
음악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며, 대인 관계를 촉진시킨다.
사람은 자연과 사회에 대한 넓은 지식을 쌓는 동시에 풍부한 정서를 키워야 한다.
풍부한 정서는 생활을 윤택하고 고상하게 해준다.
"음악은 안의 정신을 조화시키는 것이다"(예기).
음악은 노동의 동작을 맞추기 위한 리듬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예나 지금이나 음악은 노동과 함께 하고 있다.
"음악은 엉클어진 원기를 회복시켜 주고 노동에서 오는 피로를 경감시켜 준다"(세르반테스).
음악은 인간의 삶에서 우러나왔으며 다시 우리의 삶에 기여한다.
좋은 음악은 우리에게 맑은 심성을 제공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
"당시에 유행하던 음악을 보면 그 시대 정치의 대강을 알 수 있다.
음악이란 인정을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예기).
음악에는 치료의 효과가 있다.
음악은 듣고, 보고, 움직이고, 느끼는 것이다.
그 속에서 감각이 발달하고 정신은 운동한다.
소리 자극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꿰뚫는 힘이 있어서 정서적 행동과 운동 행동, 사회 행동 등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리 민족은 춤추고 노래하는 민족이다.
대개, 모임의 마지막 순서는 노래방으로 이어진다.
'음치교정학원'과 '기차에서 음치 고치는 관광상품', '관광버스 춤'은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다
한국인은 고유한 신명이 있다.
춤과 노래가 암울한 역사 때문이었다면 앞으로는 인류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운명을 맡아야 할 것이다.
"음악은 지위나 신분을 떠나서 사람을 한마음으로 이끌게 한다"(순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