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길거리에서 나눠주거나 집으로 던지는 명함 크기만한 광고지를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광고지를 나눠주는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한집한집 표창을 날리듯 광고용지를 던지고 간다.
요즘은 이런 광고지 내용이 사채업자에 대한 것이 많다.
이런 사채 광고지는 한두 업체에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날은 가만히 지켜보면 한 두시간 만에 꽤 많은 양이 쌓인다.
던지고 가는 사람들이야 한장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집안에 던지겠지만 그것은 엄연한 불법광고에다 쓰레기 불법투기라고 할 수 있다.
사채는 이미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그로 인해 목숨까지 버리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런 광고지는 그런 사채를 부추기는 불법광고에 환경훼손이라는 측면에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광고물을 던지고 가는 사람들에 대한 단속은 물론 광고의 주체인 사채업자들에게도 적법한 처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U대회를 앞두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단속 또한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광고지 문제도 묵과할 수 없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김성열(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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