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단 여객기 추락 116명 사망

수단 항공사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수단 동부에서 추락,탑승객 105명과 승무원 11명이 숨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사고 항공기가 포트 수단 공항을 이륙한 직후 기체이상을 보고한 뒤 회항하다 공항에서 5km떨어진 공터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항공기 추락 현장에서는 어린이 1명이 생존했다고 전해졌으며, 이 어린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는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기는 포트 수단을 떠나 수도 하르툼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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