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이 산업자원부의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의 전자상거래 부문에 1차연도에 이어 2차연도 주관사업자로 최근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자원부에서 전자상거래 활성화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은 기업간 협업체계 구축 및 표준화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의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0년도부터 39개 업종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15개 은행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2차연도에는 게이트웨이시스템의 보급 및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스템 구축, 가상계좌 중개서비스, 통합 웹사이트 구축 등의 부가서비스 지원과 글로벌 EC서비스지원, 물류 B2B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M2M 기반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보 이기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 협약 체결로 전자상거래 전과정의 온라인화가 가능해지고, 온라인 거래와 오프라인 결제의 이중구조를 해소해 B2B 전자상거래시장의 양적 확대 및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천억원의 전자상거래보증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세운 신용보증기금은 상반기에 약 2천억원의 전자상거래보증을 지원, 작년 87억원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 역시 작년 상반기 11억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187억원으로 전자상거래보증 지원이 크게 늘어났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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