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도심 불법 주·정차 몸살

상주시내 중심도로변 곳곳에는 불법주·정차를 일삼는 차량들이 극성을 부려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소방도로 등 이면도로 곳곳에는 양측으로 장시간 불법주차를 일삼아 심각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일은행 네거리에서 역전에 이르기까지의 중심도로와 이면도로에서의 불법주차가 심각한 상태이며 풍물거리, 5주공아파트, 동아아파트, 냉림동 주택가 등지에서 불법주차는 극에 달해 화재발생 등 유사시 긴급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때문에 출퇴근시나 교통흐름이 번잡한 시간대이면 이따금씩 차량교행을 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 운전자들 사이에 언쟁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지역민들은 "불법주차 단속은 대로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이면도로에서의 얌체주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은 물론 계도활동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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