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지역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성형수술에 대해 다소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그렇지만 20, 30대 젊은 세대의 경우 성형수술을 찬성하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높아 세대간의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비율(56.2%)이 찬성하는 비율(43.3%)보다 훨씬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태어난 몸 그대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38.5%였고,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찬성하나 미모를 위해 수술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17.7%였다.
또 '자신감을 한층 높일 수 있다면 하는게 좋다'는 40.3%였고, '신체도 하나의 상품이라는 점에서 어떻게든 성형수술을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3.0%였다.
(무응답 0.5%)
세대별로는 10, 20 대의 경우 성형수술을 찬성하는 응답자가 50.5%로, 반대하는 응답자의 49%보다 조금 높았고, 20, 30대도 찬성(51.5%)이 반대(48.5%)보다 약간 높았다.
그렇지만 50대 이상의 경우에는 반대하는 응답자(71%)가 찬성하는 응답자(2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성의 경우 성형수술을 찬성하는 응답자가 50.7%로 그렇지 않은 응답자(49%)보다 약간 많았으며, 남성의 경우 반대(63.3%)가 찬성(36%)보다 훨씬 더 높았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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