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아스포츠센터 10년만에 새단장

동아백화점은 지난 1993년 개관한 동아스포츠센터(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 대대적인 리뉴얼(환경개선작업)을 실시, 확장오픈한다.

동아백화점은 주 5일제근무 확산과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 종합건강검진센터와 찜질방을 유치하고 헬스장을 확충하는 등 10여년만에 재단장을 실시한다.

지하층에는 100여평 규모의 다이유진 찜질방을 만든다.

일반 사우나가 공기를 덥히는 방식으로 숨이 가쁘고 피부손상을 가져 올 수도 있지만 다이유진(탄소섬유 원적외선 면복사체)찜질은 순수 원적외선의 복사로 몸 내부를 가온해 중금속, 노폐물, 체지방을 훨씬 많이 배출시키고 노약자나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무리가 없는 찜질방식.

2층 헬스장은 기존 100여평의 공간에 100여평을 늘리고 최신식 운동기구를 도입, 젊은 층의 감각에 맞는 헬스클럽으로 변모시킨다는 것.

또 지하 수영장은 오존정수방식에서 바닷물 수준의 해수풀로 전환, 수영장 수질을 개선하고 수영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2층 연회장은 휘트니스 중심의 헬스클럽으로 전환, 전문화된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층에는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하고 고급 베이커리와 커피숍 등을 유치, 이용자들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4층에는 선진국형 종합 건강검진 센터 'MCM 건강의학 센터'가 들어섰다.

MCM 건강의학센터는 370여평의 국내 최대규모로 첨단검사장비를 보유, 환자는 물론 일반인의 건강 및 질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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