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승엽, 홈런 격려금 지원

프로야구 대구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올 시즌 40호홈런부터 홈런을 칠 때마다 후원사인 (주)나이키 스포츠로부터 100만원씩 지급되는 격려금을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아 야구단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

매년 홈런 격려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써온 이승엽은 지난 3월 프로야구 시범경기때 경기장을 찾은 충주성심학교 야구단과 처음 만나 이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에 강한 인상을 받은 뒤 올 시즌 홈런 격려금을 이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은 다음달 열리는 봉황기 고교야구대회에 초청받아 정상인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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