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섬유업계 최고경영자(CEO) 포럼'이 14~16일까지 3일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섬유산업의 생존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개막일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강연을 통해 "국민소득 2만달러대에 진입하기 위한 혁신주도형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섬유분야의 산업용 섬유 등 분야별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해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매사추세츠대 교수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은 산업용 섬유 및 패션분야가 취약하다"며 "세계 3위의 섬유·패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섬유수출에서 5%에 불과한 패션의류의 비중을 오는 2010년까지 30%로, 산업용섬유 생산비중을 22%에서 50%로 각각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방부 연세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5명은 '변화의 시대,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경제전반과 섬유산업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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